일정 2017/05/25 (목) 22:40 도쿄 (하네다) 2017/05/26 (금) 00:55
2017/05/30 (화) 01:55 서울(인천) 2017/05/30 (화) 04:20
항공사 Peach Airline
숙소 Air b&b 시부야
후기 금, 토, 일, 월 꽉 찬 4일 일정. 항공편은 대체로 만족.
하지만 첫날 시내로 나와서 숙소에서 잠드니 4시였고 새벽에 무서웠음. 그리고 Air b&b가 꽤 불만족스러웠다.
Air b&b를 택한 이유는 숙소의 크기 때문이었는데, 도쿄 시내의 정말 쥐구멍만한 방에서 묵을 수 없었음.
또한 대형마트에서 장을 봐서 요리를 해먹겠다는 의지가 있었음.
하지만, 식기가 더러움, 침구류가 더러움, 먼지가 많음(카페트 등 먼지가 풀풀나는 소재로 바닥전체를 깔아놓음. 굉장히 불쾌한 부분 ;;) 의 이유로 이제부터는 호텔에 갈 것 같다. 또한 남자 호스트의 집은 가지 않겠다.
5/26 금
시부야 역 근처
구려 역시.. bunkamura에서 팝 아티스트들 팝아트 전시한다고 해서 가봤는데 뭐 2분 훑고 나옴. 사람 많고 그냥 명동같아서 얼른 벗어났다.
덴엔초후 田園調布
역시...부촌의 여유로움. 개인가옥들은 특이하고 멋스럽고 고급스러움. 차고엔 듣도 보도 못한 외제차와 스포츠카들의 향연. 엄마들이 유치원생 아이들의 손을 잡고 집에 가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고 아이들에게 지극정성이라는 느낌 받았다.
주택가 구경하고 호라이 공원 가다가 우연치않게 들어간 Mizoe Art Gallery. 유미코씨에게 매우 좋은 대접을 받았고 몇 명 안되는 나이 지긋한 조용한 일본인 관람객들 뿐이었다. 덴엔초후에는 정말 관광객은 한 명도 없었으며(관광지 아님ㅋ), 거의 주민들도 마주치지 않았다. 갤러리엔 피카소의 사진들과 프린팅한 전시물들이 있었다. 가옥을 개조한 갤러리인 것 같았는데, 큰 창으로 보이는 일본식 작은 정원이 평화로웠다.
나카메구로中目黒, 메구로目黒
메구로 강 따라 산책. 특별히 기억 안남.
에비스
Afuri : 맛없어 ㅋ 시오라멘? 구려. 난 약간 냄새가 나더라도 진한 돈코츠 라멘이 좋다. 담부턴 라멘 맛집같은데 찾아가지 말고 그냥 허름해보이는 라멘집 들어가자 늘 하던대로 ㅋㅋㅋ 아후리는 곤약면 선택할 수 있어서 들어갔는데... 이게 1400엔짜리 라멘은 아니지 ㅋ
그리고 시부야요코초. 뭐 직장인들 다닥다닥 붙어서 좁은 공간에 실내 포장마차 같은 느낌인데 좁고 어휴.
5/26 토
아오야마
UNU파머스마켓. 여기서 히말라야 코랄 소금, 루비 소금(계란맛 남)사고 피칸 샀음. 피칸100g에 540엔인가 주고 샀는데 내가 먹어본 피칸 중에 역대급으로 맛있었다.
물론 피칸을 많이 사보진 않았다.
여기서 산 소금 야채나 계란에 뿌려서 대충 볶으면 요리가 됨. iherb에서 산 히말라야 소금과는 비교가 안되게 맛있다.
여기서 후추하고 유기농 카카오 99% 초콜렛 사고 싶었으나 가격이 너무 비싸서...ㅋㅋ 1400엔이었나. 린트를 사고 말지 하고 패스했다. 후추는 아직 집에 많이 있고.
일본은 참 organic제품에 관심 많고 다양하다. 식재료 자체가 훌륭한데 맛이 없는 음식이 나올 리가 없지
가와고에
기모노 체험 못한게 아쉽다. 한 2~3시간이면 충분히 돌아봄.
이케부쿠로
가와고에에서 시부야 가는 길에 있는 곳. 야경보러 롯폰기나 도쿄도청, 도쿄스카이트리 가기엔 멀어서
검색해보니 이케부쿠로에 선샤인시티라고 60층짜리 건물이 있는데 야경보러 많이들 간다네.
입장료 얼마였지... 1200엔정도 했던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남산타워보다 좋았음(시설만 놓고 보면).
그리고 날이 맑아서 야경 정말 끝내줬고 폭죽놀이하는 타이밍을 캐치해서 폭죽 터지는 거 봤음.
신주쿠
Jazz spot intro jam session 보러 감.
입장료 1000엔에 1 free drink였고, 이후 드링크 300엔씩.
5/26 일
요코하마
요코하마는... 내가 도쿄에 온 이유가 되버렸다.
5/27 월
히로오
오모테산도
키치조지
이이다바시/가쿠라자카